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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er's pictureEunsun Moon

하와이 코스트코 costco에서만 살수 있는 제품들!!

오늘은 코스트코 중에서도 하와이에서만 살수 있는 제품들을 찾아봤습니다.

마우이 공항에서 5분거리에 있는 코스트코는 여행객들이 꼭 들러서 장을 봐가는 곳이에요. 필요한 물건, 먹거리, 선물까지 한번에 다 살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월마트나 타켓에서 파는 것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이에요. 정신없이 찍다보니 카메라 롤이 꽉 찾네요.



한국에서는 꽤 비싼 가격에 파는 마카다미아 너트에요. 개당 4.5불 / 6개들이 한박스에 27불정도 합니다.


하와이산 마카다미아 너트 먹거리가 많아요. 마카다미아너트 여러가지 맛이 있는데 그 중 두가지 맛을 삼각패키지 모양으로 포장 되어 있어서 사람들에게 가볍게 나눠주기 좋은 제품도 있구요, 마카다미아너트 초코렛 역시 3개, 12개, 6개 들이 포장이 있어요.

가장 무난한 맛인 씨솔트 맛은 큰 사이즈 봉지로도 나옵니다.

마카다미아 너트도 맛이 다 달라요.

Toffee가 코팅된 너트, 허니로스티드, 마카다미아 너트가 들어있는 카라멜 팝콘(아주 달아요), 코코넛 다크 초코렛커버 너트, 초코모찌는 후리카케가 묻은 쌀과자에 초코렛이 커버된 일본식 스낵이에요. Tomoe Ame는 라이스캔디라고 써있는데 먹어보진 않았어요. 유과캔디 같은 맛이 아닐까...


그 유명한 호놀룰루 쿠키도 벌크팩으로 팔고 있어요. 호놀룰루 쿠키 본매장에 가면 이거보다 절반도 안되는 사이즈를 10불 정도에 팔거에요. 시즌별로 레몬, 구아바 맛이 나오기도 하고 박스 쿠키도 나와요. 지금은 봉지 쿠키만 있네요. 아... 그런데 작년 한국 코스트코를 가보니 이 제품은 거기도 있더라구요. 굳이 여기서 사시지 않아도...

쿠키인 파라다이스 이 브랜드 제품은 둘다 맛있어요. 후리카케 파티믹스는 담백한 과자들을 달달하게 코팅하고 후리카케를 뿌려놔서 단짠단짠 계속 먹게 된답니다.

마카다미아 쇼트브레드 쿠키도 정말 바삭하고 맛있어요. 둘다 한봉지 양이 꽤 많아요 한참 두고 먹게 되요.

그리고 하와이언 칩인데요 우리가 흔히 아는 감자칩이 아니고 고구마와 타로로 만든 칩이에요. 일종의 수제 칩 같은 느낌인데 짭짤하고 맛있어요. 고구마와 타로는 조금 색다르니깐 한번 드셔보세요.



포테이토 칩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이것도 하와이에서만 나는 제품이니까 드셔보세요. 제 입맛에는 좀 짜지만 굉장히 인기있는 칩이에요. 작은거 30개들이 박스도 있고 아주 커다란 대용량 칩도 있어요. 마우이가 어니언이 유명해요. 어니언 칩도 드셔보시고 식당에서 마우이어니언 숩이 있다면 꼭 드셔보세요.



코스트코에서 구매할수 있는 하와이 커피가 몇개 있어요. 유명세프 로이의 레스토랑 Roy's 브랜드의 원두, 카우아이 커피, 몰로카이 커피, 마우이의 유명한 커피

전문점 마우이로스터스의 블랜드 커피.

저는 개인적으로 이 중에 카우아이 커피가 제일 맛있었어요. 100프로 마우이 커피를 사고싶다면 공항 근처 마우이로스터스를 가보시는 것도 추천이에요. 그런데 100프로 마우이 커피는 맛도 좋지만 가격도 거의 코나커피에 버금간답니다.

말린문어, 말린새우도 주전부리로 팔고 있네요.


하와이에서만 구매 가능한 음료들도 많습니다.

진져에이드는 많이 달지 않고 고급진 맛이에요. 가격도 좋은 편이에요. 홀푸드에선 꽤 비싸게 팔거든요.

첨가물이 없는 프레쉬한 주스도 있구요, 빅아일랜드산 콤부차도 있어요. 그리고 알로하 캔음료는 아주 저렴하고 달콤한 쥬스에요. 탄산이 아니라 아이들도 먹을수 있구요 맛도 다양해요. 월마트나 타켓에도 있고 하와이 어디를 가도 쉽게 찾아볼수 있어요. 그만큼 파퓰러 한 음료입니다. 녹차도 캔으로 있구요, POG(패션, 오렌지, 구아바) 쥬스, 스트로베리구아바 쥬스도 있네요.



하와이에서 자란 프레쉬한 호박, 갈릭쉬림프의 주재료인 카우아이쉬림프 ( 사이즈가 크고 한팩으로 갈릭쉬림프를 만들면 서너명이서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

하와이 트래디셔널 음식 코너도 있어요.

하와이언들이 좋아하는 차슈마나푸아(고기가 든 찐빵),

차슈포크(이미 쿡이 되어있어서 슬라이스 해서 먹는거 같아요), 라우라우 역시 전통 음식이구요. 돼지고기를 타로 잎으로 싸서 찐 음식이에요.

로미 살몬은 토마토와 연어가 주재료이고 샐러드처럼 사이드로 먹는 음식이에요.

대구채 슬라이스를 한국 반찬처럼 조리해서 팔기도 해요.

한국에선 미역줄기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것을 샐러드처럼 양념해서 팔아요. 포이도 보이구요. 포이는 끈적한 소스 같은건데 토란으로 만든 것이구요 하와이 전통음식에 빠지지 않아요.

칼루아포크는 돼지고기를 바나나 잎에 싸서 오랜시간 쿡 해서 잘게 찢어 먹는 음식이에요.

제가 안먹어본 음식이 많네요 ㅠㅠ



Aku는 하와이 말이에요. 찾아보니 가다랭이라고 하네요. 생선 말린 스낵이에요.

하와이 브랜드의 폴츄키 소세지 두 종류도 보이구요. 하와이 딥이에요. 씨푸드, 스피나치, 살사 세종류가 있어요. 저는 이중 살사 먹어봤는데 프레쉬하고 맛있어요. 담백한 칩 한봉지 사서 먹다 보면 순삭입니다.

하와이 코스트코에서는 이렇게 사시미도 팝니다. 생선 종류는 참치이구요 와사비 간장 들어있으니 한끼 식사하기 좋아요.



그리고 마우이 골드 라벨이 붙은 파인애플이 보인다면 꼭 사서 맛보세요. Dole브랜드의 파인애플과는 차원이 다른 맛이랍니다. 이웃섬인 빅아일랜드(마우나케아 산이 있는 종종 화산이 폭발하는 그 섬!) 에서 생산되는 꿀, 그리고 하와이산 꿀 두종류가 있구요. 유리병이라 잘 포장해서 가야하지만 선물용으로는 저렴하도 유용하게 좋을 것 같아요.

특별히 코스트코에서 하와이 꽃을 팔아요. 하와이에서는 축하할 일, 특별한 날에는 꽃다발 대신 목에 걸어주는 레이를 주로 선물합니다. 환영의 인사로, 축하 인사로 직접 목에 걸어줘요. 덕분에 졸업 시즌에는 레이가 불티나게 팔리고 졸업생들은 수십개의 레이목걸이를 차고 세레모니를 하죠.

하와이 꽃은 소박함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것 같아요. 딱봐도 하와이스러운 느낌이에요. 길가에 산속에 피어있는걸 보면 그 자리에 있는것이 너무 자연스러운데

모아놓고 보면 화려하고 예뻐요. 거기다 수명도 길답니다. 2주 정도까지도 거뜬하게 이쁜 자태를 유지해요.



하와이에 왔으니 알로하 셔츠를 입어야겠죠? 코스트코에서 파는 알로하셔츠는 디자인이 꽤 괜찮은 편이에요. 알로하 셔츠도 가격이 다양한데 고가의 브랜드는 기본 100불이 훌쩍 넘습니다. 코스트코는 저렴하지만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양한 사이즈를 구비하고 있으니 사서 여행 내내 입으셔도 좋아요.

비치체어, 선크림, 비치타월, 오리발, 서핑보드, 물안경, 스노클링장비까지 여행에서 필요한 물품들을 파는 섹션이 꽤 커요.

월마트, 타겟, 코스트코가 대표적으로 여행자들이 필요한 물품들을 팔고 있어요.

제 주관적인 견해로는 월마트보다 코스트코가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팔고 있지만 월마트나 타겟이 더 다양한 품목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와이는 월마트 타겟에도 하와이에서만 살 수 있는 제품들 목록이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가격은 코스트코만큼 싸진 않지만 소량으로 구매하기엔 괜찮습니다. 코스트코에 없는 물건들도 많구요.

다음엔 월마트, 타겟도 포스팅 해볼까요?


수많은 여행자들이 마우이 도착하여 제일 처음 들르는 곳인 마우이 코스트코에 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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