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2월에서 4월 사이에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
12월에서 4월 사이, 하와이 중에서도 특별히 마우이 섬을 가장 많은 웨일과 돌핀이 지나간다고 합니다. 그에 따른 많은 여행 상품이 있으며 제가 경험해 본 두시간 코스의 웨일와칭 투어를 소개합니다~
여행 상품은 웹서칭 (구글)을 통해서 찾았고 셀수 없이 많은 회사가 있어요. 가격은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배 사이즈에 따라서, 여행 시간에 따라서 조금씩 달라집니다.
대부분의 배는 마우이의 라하이나 항구(공항에서 차로 50분 가량 떨어진 곳)에서 출발합니다.
최소 몇일 전에는 예약을 마쳐야 하고, 성수기에는 2주 정도 전에 미리 예약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제가 예약한 투어는 얼티매이트 웨일와치 & 스노클링 이라는 회사입니다. 구글 리뷰가 굉장히 좋았구요. 가격은 다른 곳보다는 조금 비쌌던 것 같습니다.
아래 웹사이트와, 전화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해요.
현재 두시간 코스의 여행이 98불의 가격에 올라와 있네요. 웨일와치와 스노클링을 함께하는 4시간짜리 투어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으니 비교해 보시고 선택하면 됩니다.
Ultimate Whale Watch
선장님(?) 이 웨일과 돌핀이 출몰하는 지점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는 동안은 배 앞 뒤에서 돌핀들이 따라와 주는 장관을 볼 수가 있습니다.
또 바다 한가운데까지 나가서는 웨일을 볼 수 있는데 웨일이 엄청나게 큰 사이즈이기도 하고 안전상의 이유로 적정 거리에서만 볼 수 있어요.
그 큰 사이즈의 웨일이 한번 꼬리로 바다를 내려칠 때 파도가 장난 아닙니다.
저희가 탔던 배는 작은 사이즈 (20명 정원)이었던것 같아요. 작은 사이즈 배의 장점은 돌핀을 가까이서 볼 수 있었고, 파도의 출렁임을 온 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옷이 좀 젖을 수도 있어요)
저희 가족은 모두 만족스러운 투어였고, 해마다 이 시즌이 되면 타자고 약속까지 했죠.
마우이의 특별함 중 하나인 웨일와칭 투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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